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설립된 어린이 전문 공연장인 종로 어린이극장.종로문화재단이 운영, 관리하고 있는 공연장이어서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이지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다.매년 어린이 극장에서 2~3개의 공연을 계속 관람하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실망한 적이 없다고 한다. 돌아온 9월에도 벌써 하나의 완성도 높은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해외 초청공연으로 스페인 실리키 데우라 극단의 파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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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는 넓은 공간이라는 의미대로, 넓은 로비와 밝은 실내, 체형에 맞는 객석, 전용 화장실, 수유실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대기 중에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공연에 따라 연계형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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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만나게 된 파피루스도 지금까지 아이들 극장에서 관람한 공연처럼 포스터를 봐도 의문이 생긴다. 스페인 어린이 연극제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작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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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엔터테이너가 대사 없이 몸짓과 표정만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넌버벌 퍼포먼스 형식이어서 언어가 통하지 않는 스페인의 작품과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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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서 사람들은 서로를 미워하고 싸워야 하는 전쟁을 피해서 다른 곳으로 떠나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 중에서 해변 근처에서 일하던 한 남자와 시골에서 도망쳐 온 여자가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남자는 오랫동안 길을 가느라 너무 피곤하고 여자는 잘 곳이 없다. 두사람한테 있는건 오직 큰 종이 한조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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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 우연히 만나 서로를 믿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종이 위의 그림으로 표현한다. 종이에 직접 그려가는 그림은 창조적이고 은유적인 세계다. 두 사람은 모두 희망을 꿈꾸지만 때로는 그 희망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아이들은 공연을 통해 공포심을 극복하는 과정에 대해 자연스럽게 뒤집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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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극장에서 만나는 파피루스는 스페인 시리키테올라 극단의 작품입니다. 1985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설립된 극단적으로 해외 투어가 가능한 공연과 거리 퍼포먼스 등을 선 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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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믿음을 알리는 교육적인 이야기. 종이를 이용해 찢어내고 덧칠하며 다양한 표현을 감상할 수 있는 무언극, 다이내믹한 몸짓과 즉흥적인 그림으로 흥미를 끄는 파피루스에는 조기예약 등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다. 시원한 바람이 불9월에는 종로 어린이 극장에서 멋진 공연 여행을~![공연 정보]공연 날짜 2019.9.20.(돈)~9.28.(토)화~금 오전 단체 공연/토요일 늦게 새벽 2시 4시/일요일 늦게 새벽 2시 공연 시간 60분의 관람 연령 36개월 이상(4세 이상 권장)티켓 가격 전석 30,000의 원문 토우우이쯔 02)2088-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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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901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