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독감증상, ~~
하이요? 경험을 판매하는 상아 씨입니다.이번 주 월요일부터 기침 증세가 있었어요. 바로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료를 받았어요. 처방 받은 약을 먹어도 감기가 낫지 않아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겁니다. 수요일에 다른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봤어요. 좀 더 강한 약으로 처방해 주신다고 하셔서 그 약을 복용했는데 금요일인 오늘까지 나아지질 않았어요. 오늘 그 병원에 가서 증상을 말씀 드렸더니 독감 증상과 비슷한데 독감일 확률이 50:50이라서 독감 검사를 해보라고 하는데 선택은 환자의 몫이라고 했어요. 고민하다가 독감 검사를 했는데 B형 독감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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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독감에 걸렸어요. 지금까지 독감 예방 접종을 한 적도 없습니다. 주위에 인플루엔자에 걸린 사람도 별로 없기 때문에 인플루엔자의 증상이나 전조 증상 등도 잘 몰랐습니다. 그냥 감기 걸렸어. 하고 지내온 일주일이 빨리 독감증세를 검증하고 검사했더라면 무려 일주일씩 고생하지 않아도 됐을 텐데. 이제 설 연휴가 다가왔는데, B형 독감의 전염성이 A형 독감보다 강하다고 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B형 독감의 전조증상이나 독감의 증상을 잘 몰랐기 때문에, 나중에 알았던 것처럼, 많은 분들도 독감의 증상을 검증하지 못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지금은 독감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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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인플루엔자로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는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는 유전자 변이에 의해 매년 유행을 초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는 검사 결과 B형 독감이었습니다. 제가 느낀 독감의 전조증상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발열 & 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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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독감은 보통 38도 이상의 발열 증상이 가장 많이 나타나지만 B형 독감은 A형 독감만큼 고열 증세를 동반하지 않아 독감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도 병원에 갔을 때에 37도로 조금 열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두통도 있었어요. 머리가 계속 아픈 것은 아니지만, 실내에 있거나 자기 전에 가만히 있어도 머리가 지끈지끈 느꼈습니다. 심한 감기에 걸린 것처럼 두통이 있었거든요.
2) 근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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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근육통 증상으로 피곤해요? 싶었습니다.기침을 해서 이비인후과에 갔을 때만 해도 근육통의 증상은 없었기 때문에 코감기인 줄 알았는데 어제부터 근육통이 있었어요. 큰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온몸이 쑤시고 팔과 다리가 쑤셨어요. 심지어 새벽에 잠을 설치기도 했어요. 어제 아침엔 자다가 오한이 나고 온몸이 아파서 자다가 중간에 目が覚 정도로 독감증상으로 인해 불편했던 것 같아요. 의사에게 물어보니 근육통이 B형 독감의 증상이라고 하더군요.
3) 콧물+코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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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독감인 줄 몰랐을 때부터 콧물+코막힘 증상은 코감기처럼 계속 있었습니다. B형 독감이라는 것을 알고 뒤돌아보니 단순히 코감기 때와는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코 안쪽이 아파요. 너무 쓰리고 아픈 느낌이고 계속 불편할 정도로 신경 쓰였어요. 심한 코감기일까?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만, 그게 아니라 인플루엔자 증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타미플루를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온몸이 아픈 근육통의 증상은 완화되지만, 콧물·코막힘 증상은 한 번에 좋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B형 독감이 급성 축농증을 유발하여 약 2주 동안 타미플루를 5일 복용하는 것과는 예외로 코와 기침에 관한 치료를 받고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4) 잦은 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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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콧물+코막힘과 기침이 제일 많이 나왔어요. 그러나 보통은 이러한 증상은 감기 증상과도 비슷하기 때문에 그다지 눈에 띄는 증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침은 보통 감기에 걸렸을 때와 비슷했지만, 다른 점은 기침을 막는 약을 복용하는데도 불구하고 기침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보통 약을 2~3일 정도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B형 독감은 타미플루를 복용할 때까지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악화된다고 합니다.
이비인후과 병원 원장 선생님이 저는 독감일 확률이 50:50이라고 말해주셨어요. 독감 검사 비용이 3만 원 정도 들기 때문에 의사로서 꼭 검사를 하라고는 할 수 없지만 환자가 선택하면 된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독감에 걸린 적도 없이 '아, 설마 독감인가?' 라는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그리고 열도 37도 정도로, 주변에서 인플루엔자라고 하면 38도 이상의 고열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은 뉴스를 기준으로 본 적이 있었거든요. 독감이 A형 독감과 B형 독감의 증상이 다른 줄은 몰랐던 겁니다. 인플루엔자 검사를 안할려고 했는데 다가오는 설날도 있고 연휴가 오래돼서 혹시 더 아프면 병원에 가기도 힘들고 응급실에 가야할 것 같아서 독감이 아닌 줄 알았으니까 괜찮을 것 같아! 하여 검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의사 선생님도 독감이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만약 독감이라면 지금처럼 일반 감기약이 처방되는 이 약으로는 절대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거든요. 독감은 감기와 발생한 원인이 애초에 다르기 때문에 독감이라면 타미플루 처방이 가능하고 독감이 아니면 지금처럼 감기약을 좀 더 강한 쪽으로 처방해 먹는 방법이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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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독감 검사 방법입니다. 처음의사가독감검사할래요?라고물었을때첫번째질문이독감검사를하는것은병치않았나요?라고대답했습니다. 저는 아픈게 정말 싫어요. 아픈 검사 방법도 너무 무섭고요. 선생님이 검사가 그다지 아프지 않지만, 불편한 일이 있다고 해서 무서워 검사를 받았습니다.검사 방법은 긴 면봉으로 코 안쪽 깊이를 5초 정도 문질러 코 점성을 채취하고 그 안에 포함된 바이러스를 검사하여 양성인지 음성인지를 판단합니다. 제가 검사한 이비인후과 검사 비용은 3만 원이고 검사 결과는 5분 이내에 진단 키트에 나오게 됩니다. 이 검사에서 A형 독감인지 B형 독감인지 독감인지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B형 독감과 진단 키트에서 나오면 독감을 치료하는 방법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하여 치료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우선 주사 치료입니다. 주사기로 약을 주입하고 혈관 주사를 놓으면 타미플루 약을 5일간 먹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납니다. 주사를 한 번 맞으면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게 아니라 5일간은 조심해서 격리해야 주위 사람들이 감염되지 않습니다. 두 번째 치료 방법은 5일 동안 타미플루 약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타미플루 약을 먹으면 가장 좋아지는 증상은 발열과 근육통입니다.매우 신기하게 타미플루를 먹었더니 발열과 근육통이 나았어요. 하지만 콧물과 기침의 증상은 여전합니다. 타미플루를 복용하고 증상이 좀 나아진 것 같아 5일간 복용해야 한다는 것을 지키지 않고 중단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약을중간에중단하면내성이생기고나중에또독감에걸릴확률도높아지고바이러스가완전히소멸되지않기때문에반드시5일간복용해야합니다. 또한 타미플루는 오후/밤 하루에 두 번 복용하는데 12시간 간격을 두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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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복용하는 타미플루입니다. 여러분, 건강하신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화요일에 쇼호스트 학원 수업을 처음 듣는 날이였는데, 이제 막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연습해야 할 숙제도 있는데 갑자기 B형 독감에 걸려서 하고 싶은 건 산더미처럼도 몸이 따라주지 못해요. 이제 곧 있으면 명절도 걱정입니다. 여러 가지로 억울해요. 이웃분들의 건강을 잘 챙기시고,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빨리 건강해져서 다시올께요!!